삼성SDI, 세계최고에 대한 정당한 평가 필요<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4일 삼성SDI 에 대해 "세계 최고의 2차전지 업체로서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유가급등에 따른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이 발생해도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의 폭발적 성장과 전기자동차 수요증가는 지속될 것이기에 삼성SDI가 최적의 투자 대안"이라는 의견을 내놨다.소 애널리스트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대한 지분희석우려가 최근 삼성SDI 주가의 발목을 잡았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삼성SDI의 지분은 25%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돼 이 경우에도 지분법 이익은 1800억원으로 지난해 1700억원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또 테블릿 PC와 스마트폰용 2차전지 판매확대로 인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은 62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3월 아이패드2 출시, 4월 갤럭시S 2, 6월 아이폰5 출시가 되면서 고부가가치 리튬 폴리머 2차전지와 스마트폰용 각형 2차전지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이 2분기 920억원, 3분기 1,250억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솔라앤에너지사에 따르면 2010년 2차전지 영업이익률은 삼성SDI 12%(2,740억원), LG화학 10.8%(1,680억원), 산요 4.2%(1,510억원), 소니 2%(320억원)으로 삼성SDI가 최고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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