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메트로가 방배동 본사를 군자차량기지로 옮기고 현 부지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
1984년 지어진 현재 방배동 사옥은 균열과 단열기능 저하 등 노후화된 시설로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사옥은 군자차량기지 안의 후생관과 자재창고 일대 8436㎡에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3층~지상10층에 총 면적 3만744㎡이다.
아울러 기존 방배동 부지(8006㎡)일대에는 역세권 시프트 등을 짓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서울메트로는 지상 30층짜리 아파트 3개동 285가구를 지어 일부를 역세권 시프트로 활용하는 방안을 서울시 및 SH공사와 논의하고 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1호선(종로5가역), 2~4호선(본사) 관제소를 신사옥으로 통합해서 관제시스템 효율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