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의 기타 위르자완 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쓰비시 상사가 인도네시아의 몇몇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 10년간 200억달러 정도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르자완 청장은 "미쓰비시 상사는 한국가스공사와 합작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쓰비시 상사가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에서 200만대의 신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바야시 사장이 인도네시아 투자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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