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지원사업용 직접지원사업비 정산에 체크카드 사용…유흥업소, 복권 등 사행성은 제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금강 상수원 관리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전용카드가 주어진다.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진석)은 3월부터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중 가구별로 지원되는 직접지원사업비를 전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게 했다.

직접지원사업비는 지원대상자가 개인 돈으로 물품 등을 산 뒤 관리청(시·군·구)에 영수증을 내고 관리청이 심사해 주는 사후정산 형태다.


하지만 관리청에서 증빙서류 확인 등에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개인돈으로 쓴 지원금이 늦게 입금되는 등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이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고 관리청의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농협중앙회, BC카드사와 손잡고 주민지원사업 전용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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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카드는 농협중앙회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로 연결된 계좌에 지원비를 이체하고 대상자들이 잔액한도에서 자유롭게 물품 등을 살 수 있다.


전용카드로 쓸 수 있는 업종은 168개다. 유흥업소나 복권 구입 등 사행성 사용은 제한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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