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28일 실적공시를 통해 2010회계연도 4분기 1억4500만 유로(1억995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1억5300만 유로 순익과 전문가 예상치 1억6057만 유로 순익을 크게 빗나간 수치다. 올해 매출증가목표는 4~6%라고 말했다.
잭 스커넬 샌포드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바이엘이 라이벌 업체 화이자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에 비견할 만한 실적을 내기를 예상했으나 불확실한 요인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