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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뒤 세계 최대 경제대국?미국중국 NO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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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인도 몽골 베트남 등 3G가 성장주도"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인도가 오는 2050년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씨티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윌렘 뷰이터와 에브라힘 라바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2050년에는 인도가 중국을 앞질러 1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인도의 성장률은 앞으로 20~30년간 크게 성장할 것이며, 지난 10년간 중국의 성장률만큼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중국에 대해서는 "오는 2020년까지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9.25%, 중국은 9% 등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인도는 낡은 인프라와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적대적 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보고서는 "앞으로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이라크, 몽골, 나이지리아,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11개국이 전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들 국가를 이른바 '3G(Global Growth Generators)국가'로 명명했다.

 3G의 산정기준으로 보고서는 보건, 교육, 무역개방도, 제도ㆍ정책의 질, 국내저축ㆍ투자, 인구통계전망 등 6가지 지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대규모 젊은 인구를 가진 빈국이 고속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개방을 하고 시장경제의 틀을 만든 뒤 인적ㆍ물적 자원을 투자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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