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초교 내달부터 디자인연구학교로 본격 운영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3월부터 '디자인 연구학교'를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을 디자인 연구학교 운영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서울 정수초, 경기 천일초, 충남 원북초, 광주 고실초, 전남 향림초, 대구 성산초, 강원 서상초, 경남 어곡초 등 8개 초등학교를 디자인연구학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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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8개 연구학교는 친환경, 생활, 안전, 전통 등을 주제로 한 디자인교과서를 활용해 연 34시간 학생들에게 교육하며 교육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정규시간 내 디자인 교육(재량과목)을 실시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디자인선진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디자인교육을 현장에 적용해 영국은 1996년부터 5대 의무과목(영어, 수학, 과학, 체육, 디자인과 기술)으로, 미국은 비주얼아트로 정규 미술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면서 "정부는 내년에는 연구학교 운영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중등 교과서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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