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럽 주요증시가 6거래일만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매리트 부각, 사우디의 원유증산 발표로 인한 유가 안정세, 미국 지표 호전 등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1.37% 오른 6001.20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1.51% 상승한 4070.38로, 독일 DAX 30 지수는 0.77% 오른 7185.17로 장을 마감했다.


2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심리지수 확정치가 77.5로 전망치를 상회하며 투심을 자극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75.5였고, 지난 11일 발표했던 예비치는 75.1이었다.

아론 스미스 무디스 이코노미스트는 "주가 상승은 명백히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 "다만 높은 유가와 식료품 가격이 심리를 압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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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증산 계획을 밝히면서 유가가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날 원유생산량을 하루평균 900만배럴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런던증권거래소(LSE)는 오전 개장 직후부터 4시간 이상 거래가 중단되는 사고를 겪었다. 거래는 12시15분이 되서야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4일 새로 도입한 밀레니엄IT 플랫폼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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