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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세상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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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2011년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스마트가전을 앞세워 '스마트 라이프 시대' 원년을 이끈다." 한 해의 전기전자 업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의 최대 화두는 '스마트'였다.

업계 리딩기업 삼성전자 는 올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진짜 스마트한 삶이란 무엇인가'란 화두를 던지며, 스마트 기기들과 함께 하면서 디지털 가치와 아날로그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스마트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 Ⅱ'와 '갤럭시탭 10.1'으로 스마트폰·태블릿 시장 이끈다 =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와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후속작 '갤럭시S Ⅱ'와 '갤럭시탭 10.1'을 공개했다
.
'갤럭시S Ⅱ'는 기능은 한층 개선된 반면, 두께와 무게는 축소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저브래드'를 사용한 '갤럭시S Ⅱ'는 1기가헤르쯔(㎓)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해 이용 속도를 높였다.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LOMED) 플러스 디스플레이로 화면 크기는 커졌고, 두께는 8.49㎜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안드로이드 OS인 '허니콤'을 탑재한 '갤럭시탭 10.1'은 10.1인치 디스플레이로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800만 화소카메라, 초고화질(풀HD) 동영상 촬영 및 재생,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를 지원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갖췄다.

◆3D 스마트 LED TV 시리즈로 스마트TV 시대 원년 연다 = 삼성전자는 '편의성·3D영상·디자인' 3박자를 갖춘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TV D8000, D7000 시리즈를 필두로 올해 본격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TV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스마트 플라즈마(PDP) TV 8000 시리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기존보다 한층 향상된 기술의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1년형 삼성 스마트TV'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유어 비디오(Your Video), 스마트 검색(Search All), 소셜 네트워크(Social TV),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삼성 앱스(Samsung Apps TV)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풀HD 3D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과 깜빡거림 현상을 대폭 줄여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 디자인은 지난해 약 28㎜였던 TV 베젤 두께를 6분의1 수준인 5㎜로 줄여 마치 극장에 온 것처럼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스마트한 IT제품과 생활가전도 본격 출시 =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교환 렌즈·콤팩트 카메라·캠코더 등 다양한 IT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세탁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반으로 줄인 버블 세탁기술이 적용된 초대용량 버블 드럼세탁기, 동급제품 대비 내부용량을 확대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냉장고 등 스마트 가전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이 본격 성장하는 원년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TV와 스마트가전이 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늘 것"이라며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이 어우러진 토탈 솔루션으로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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