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모델학교 숲’ 공모
생명의 숲·유한킴벌리, 4월8일까지 접수…5월초 홈페이지 통해 10곳 발표, 해당학교엔 예산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생명의 숲)과 유한킴벌리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2011 모델학교 숲’ 대상학교를 모집한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공모할 학교는 10곳이다. 뽑힌 학교엔 3년간 6000만원의 숲 조성비와 전문가 자문, 담당교사 연수, 교육프로그램 등을 돈을 받지 않고 해준다.
접수는 생명의 숲 학교숲홈페이지(www.schoolforest.or.kr)를 통해 4월8일까지 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5월초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한다.
생명의 숲과 유한킴벌리는 전국적인 ‘학교 숲’ 벤치마킹 대상을 키우기 위해 2009년 15개, 2010년에 10개 학교를 모델학교로 뽑은 바 있다. 올해 선정될 학교를 합쳐 모두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숲 조성과 숲 활용교육을 돕는다.
전국적으로 80명이 넘는 대학교수, 교사, 숲 전문가, 교육 및 환경전문가, 언론인, 기업임직원 등이 ‘학교 숲’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이뤄질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모델학교 숲’은 이상적인 학교 숲 유형으로 5가지 형태를 제시하고 학교별 7개 유형을 만들어낸다.
선보일 유형은 ▲학교 면적의 30~50% 이상에 학교 숲을 만들어 학교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탄소중립학교 숲 ▲학교 숲 만들기 및 빗물, 태양열 등을 활용하는 에너지특성화 학교 숲 ▲지역주민이 학교 숲 관리주체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학교 숲 ▲숲을 교육과 연계하는 교육활용형 학교 숲 ▲지역사회의 녹색거점이 되는 지역연계형 학교 숲 등이다.
학교 숲 운동은 1995년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따라 시작됐다.
생명의 숲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700개가 넘는 ‘학교 숲 시범학교’를 뽑아 숲 조성 기금과 교육,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했다.
학교 숲 시범학교 영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학교 숲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지금까지 숲 만들기를 하는 학교가 3500곳 넘는다.
학교 숲 운동은 도시 내 녹지 늘리기와 탄소 줄이기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숲 조성활동에 참여, 생명존중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학교는 물론 부모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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