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전자, 협력회사 사회적 책임도 컨설팅 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차 협력사 400여개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컨설팅, 파견지원 등 협력회사 수준별 지원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협력회사들도 사회적 책임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해 가입한 전자산업시민연대(EICC, Electronic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가 제시하는 '국제 사회적 책임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협력회사를 지원키로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등 각 분야에서 사회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이행해야 할 책임을 통틀어 의미한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폭 넓게 이행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

LG전자는 3월부터 협력회사 경영진과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설명회와 전문 실무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의 필요성과 활동 방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 활동의 국제기준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LG전자 사내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전문가들이 실사를 통해 서류점검은 물론 활동성과, 방향 등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LG전자는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협력회사에 파견해 지속적인 이행을 점검하고 노하우를 전파하게 된다.

LG전자는 올해 1차 협력회사 400여 개를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컨설팅을 모두 마치고 내년부터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은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전자기업으로서 전자산업 전반의 의식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제정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협력회사와 함께 글로벌 사회적책임을 강화해 오고 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