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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터스 초이스 , 커피 수사대 주제로 한 이색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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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터스 초이스 , 커피 수사대 주제로 한 이색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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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우아한 여성 모델이 그윽하게 눈을 감은 채 커피맛을 음미하는 장면이 대표적이었던 커피 광고의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한국네슬레의 '테이스터스 초이스(Taster's Choice)'는 커피와 첩보 수사대라는 신선한 소재로 오리지날, 더 마일드, 부드러운 블랙 세가지 커피 맛의 비밀을 찾는 색다른 TV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
오리지날, 더 마일드, 부드러운 블랙을 각각 대표하는 세 명의 초이스 수사대가 커피 맛의 비밀을 찾아가는 내용의 새 광고는 마치 인기 수사물 드라마의 예고편과 같이 다이나믹하면서도 재미있게 궁금증을 자아내는 분위기로 시청자 및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광고를 본 잠실의 이보람씨(25)는 "마치 어렸을 때 보던 가족 첩보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며 "다소 정적이고 틀에 박힌 기존 커피 광고와 달리 진지하면서도 어딘가 코믹한 초이스 수사대의 다음 광고 시리즈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초이스 수사대 TV광고 이후로 오리지날, 더 마일드, 부드러운 블랙의 특징을 각각 강조하는 세 편의 광고를 잇따라 5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테이스터스 초이스의 그룹브랜드 매니저인 송진수 차장은 "기존 커피 광고의 전형성을 탈피해 초이스만의 스토리를 보다 신선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차례로 선보일 세 가지 주제의 광고에 소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스터스 초이스 더 마일드는 엄선된 원두를 마일드 로스팅해 기존 커피믹스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더 마일드'라는 이름도 '절대적인 부드러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은 황금비율의 조화로운 맛을 자랑하며 부드러운 블랙은 커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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