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 "이제 결혼하고 싶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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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에 출연중인 홍록기(42)가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며 속내를 밝혔다.


홍록기는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사비타' 연습 장면 공개 후 기자들과 만나 "늘 작품마다 변신을 꿈꾼다. 이 작품은 나다운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변신도 기대된다."고 말한 후 "앞으로 또 다른 변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결혼'"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 놀 때는 좋았는데, 이제 저와 놀던 사람들이 모두 결혼해서 애 아빠가 되니까 부담스럽기도 하다. 친구 중에는 고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도 있다"며 "일단 주말에 나와 놀아주지 않기 때문에 심심하고 외롭다"고 덧붙였다.


여가시간에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홍록기는 "보통 주말에 시간나면 못 봤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지낸다. 이런 삶을 빨리 청산하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 빨리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록기는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록키호러쇼'를 꼽았다. 그는 "저는 평소에 야한 작품을 좋아해요. 힘 있고 파워풀한 연기가 필요한 작품이나 '마초' 같은 연기를 해왔다. 특히 '록키호러쇼'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름과 비슷해서였기도 하고, 그 작품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기억이 남는다"고 전했다.


뮤지컬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얼굴이 잘 생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뮤지컬을 잘하지도 않지만 일단 키가 좀 큰 것이 캐스팅 이유라고 생각해요. 그 다음에는 뮤지컬을 사랑하는 열정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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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품에서 교훈을 주는 메시지도 좋지만, 일단 뮤지컬이나 연극은 재미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재미를 주기 위해서 제 캐릭터를 죽일 때도 있다. 물론 드라마의 기본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다.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사비타'는 국내 최장수 창작 뮤지컬로 그동안 남경주 남경읍 최정원 노현희 사강 김성기 등이 참여했다. '사비타'는 떨어져 살았던 형제들이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형제애를 느낀다는 내용으로 오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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