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은 상품, e쇼핑은 이자지원 이벤트 등장
최악의 전세난으로 서민들의 집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진 가운데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 유통업체들이 전세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전세금에 대한 이자 지원에 나서면서 전세난이 새로운 유통 풍속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태미 옥션 온사이트 마케팅팀장은 "온라인 쇼핑몰 주 고객층인 서민들의 전세난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기획된 사은 이벤트"라며 "고가의 경품 제공 보다는 최근 전세금 폭등으로 인해 어려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으로 많은 참여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CJ오쇼핑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일산 식산지구 신축아파트인 '위시티블루밍' 전세 판매에 나섰다. 전화 상담을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무려 5000여명의 시청자들이 몰렸다. 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1차 방송에서도 1400여명이 문의전화를 해왔으며, 4000명 이상이 입주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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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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