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에 비해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1월 수입물가 상승은 주로 연료와 식품 등 원자재 가격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를 제외한 수입물가지수는 0.6% 상승에 그쳤다.
달러 약세와 함께 브라질과 중국 등 신흥시장의 수요 급증이 연료와 식품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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