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14일 대한통운 매각을 맡은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등 매각주간사들은 대한통운을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18.98%와 18.62% 등 총 37.6%로 확정됐다. 아시아나와 대우건설은 대한통운 지분을 23.95%씩 보유하고 있었으나 최근 각각 2.69%와 2.33%의 교환사채(EB)를 상환해 보유 지분이 줄어들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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