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반짝 반짝 빛나는'··배우호연+긴박감 기대UP↑②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주말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이 배우들의 열연과 서로 상반된 인생을 살아온 두 여자의 모습을 그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첫 방송된 '반짝 반짝 빛나는'는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성공 스토리를 담는다.
'반짝 반짝 빛나는'은 첫 방송부터 이유리, 김현주, 김석훈, 정태우 등 주연급 배우들의 열연과 박정수, 장용, 고두심, 길용우 등 중견연기자들의 튼튼한 백업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에서 김현주는 대형 출판사 오너의 외동딸인 한정원 역을 맡았다. 그는 단순하고 다혈질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그 속에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자존심과 승부근성이 강한 워커홀릭의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했다. 이날 김현주는 자신만만하고 당찬 한정원 역에 잘 녹아들었다.
아울러 결혼이후 악역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선 이유리의 연기도 눈에 띄었다. 그는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겉모습과는 달리 야무지고 당찬 황금란 역을 잘 소화했다. 여기에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속물적이며 출세지향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이제껏 그녀가 연기했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복합다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와함께 박정수, 장용, 고두심, 길용우 등 명품 중년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는 '반짝 반짝 빛나는'이 갖고 있는 또 다른 강점이다. 이들은 이 오랜 경력의 연기력을 앞세워 드라마에 깨소금 재미를 더했다. 또 강동호와 한지우 신예 연기자들도 각자의 맡은바 배역에 충실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상반된 인생을 살아온 두 여자의 뒤바뀐 스토리라는 흥미로운 전개와 치밀한 구성, 연출자의 탄탄한 연출도 이 드라마 초반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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