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금통위 동결, 2개월연속인상 부담 - 우리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2개월연속 인상 부담이 금리동결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가계부채 안정성과 견조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동결이었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3월 인상이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연말까지 100bp 정도의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는 예측이다.
채권시장은 단기 금리고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대기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캐리매리트가 높은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금리하락폭 역시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채권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김중수 한은총재가 향후 정상화 속도는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전망했다. 이달 동결이지만 지금은 금리정상화 과정에 있고, 정책대응 조화와 영향력에 대한 분석 필요성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올 우리경제가 5%에 가까운 성장과 3.5%가 넘는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연말 기준금리도 3.75% 정도까지 인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현재의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다음 인상은 3월이 유력해 보인다”며 “연말까지 100bp 정도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다는 점에서 채권수익률도 단기고점을 확인한 것같다. 지난해 10월중순부터 가파른 금리상승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해 왔기 때문”이라며 “월말 경제지표가 가시권에 오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중단기물을 중심으로 한 캐리매수와 스티프너 포지션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말까지 국고채3년 기준 3.80%에서 4.05%의 박스권 트레이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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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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