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시43분 현재 전날보다 1.5원 오른 1118.5원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당초 시장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점쳐져 왔던 까닭에 가격이 일부 선반영된 점도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환 전문가는 "이미 시장에서 금리동결에 대한 전망이 나오면서 그동안 많은 숏커버가 이뤄져 왔다"며 "특히 최근 2거래일간 환율이 많이 올라서는 등 충분히 가격 반영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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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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