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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리콘 "아람코, 접촉한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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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윤순광 오성첨단소재 대표는 최근 자회사가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11일 윤 대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곳과 투자논의를 진행해 온 것은 맞지만 해당 기사에 언급된 아람코는 접촉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아람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생산업체다. 앞서 한 매체는 오성엘스티의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아람코로부터 3500억~4000억원 상당의 자금을 유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실리콘은 국내 몇 안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8년 설립돼 연간 3500t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 신규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계획에 따라 이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해 왔다. 오성엘에스티는 이 회사의 지분 약 80%를 갖춘 대주주로 윤순광 회장이 양사 모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윤 대표는 "오늘까지 투자하겠다는 곳도 내일 가면 달라질 수도 있다"면서 "투자유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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