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이 공장주변에는 현지 경찰들이 배치돼 있으며 우리 대사관 담당영사도 현장에 급파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담당영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인 직원들에 대한 위해행위는 없었으며 한국인 직원들의 공장 내 이동이나 전화통화도 자유로운 상태라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공장 한국인 사장 김모씨는 지난달 말 잠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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