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올해 직영급식을 하는 200개 중·고등학교에 친환경 급식재료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실시 중인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지원'을 올해는 직영급식을 시행중인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급식으로 발생되는 일인당 추가비용은 중학생이 234원, 고등학교생이 252원이며 이 중 서울시와 자치구는 학부모 부담비율이 20%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중 서울시가 60%, 자치구가 40%를 평균적으로 분담한다. 올해 서울시는 44억원, 자치구는 29억원 등 총 73억원을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매비로 사용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22개 특수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 차액 전액(1인당 한 끼 417원)을 서울시에서 부담한다.

단 올해 초등학교에 대한 친환경 식재료 예산지원은 하지 않는다. 시의회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면서 초등학교 친환경 식재료 지원예산 58억원을 삭감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248개 초등학교 및 22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구매 비용을 보조한 바 있다.

AD

이와함께 서울시는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0억원을 추가로 들여 5월에 강서도매시장 내에 제2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현재 서울시 모든 초·중·고에서 이뤄지고 있는 단체급식 현장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의 질을 담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