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은 6일 "오는 11일 설 연휴 이후 첫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 계획"이라면서 "설 성수품 가격 대책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부처별로 살펴온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보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국장은 아울러 '돌아오는 회의에서 지식경제부가 석유제품 가격점검 태스크포스팀(TFT)의 검토 내용을 보고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석유제품 가격 체계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살펴오던 것으로 당장 다음주에 집중해 살필 안건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요금 등 통신비 문제를 집중해 들여다볼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도 "이미 방송통신위원회가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한 내용인데 시기를 좀 당겨보자고 한 것 뿐"이라고 부연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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