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동안선발대회'에서 33세 정병석 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병석 씨는 4일 오후 방송된 '2011 동안선발대회'에 출연했다. 동그란 얼굴에 앳된 외모, 아담한 체구, 수줍은 성격으로 패널들은 남자같은 외모의 어린 여자아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33세 남성이었던 것.
정병석 씨는 "물류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엄연한 사나이 중 사나이"라며 "빨리 결혼해서 아내가 받아주는 목욕물에서 목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병석 씨는 현재 86점으로 가장 높은 동안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동안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출연자는 화장품 모델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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