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비스트 윤두준이 가인과의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두준은 1일 오후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가인과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키스신 전까지는 순조롭게 진행이 됐는데 막상 하려고 보니 NG가 많이 났다. 당시 가인과 두 시간동안 15번 정도 키스신을 찍었다"며 "하지만 촬영 내내 친구 조권의 얼굴이 떠올랐다"며 키스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두준, 조권, 정보석, 김서형, 이연희, 고세원, 문희준, 박정민, 문희경, 최종윤, 박인영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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