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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회생' GM, 정부 대출 신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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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정부가 저리로 제공하는 대출 신청을 철회했다.

GM은 2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2009년 10월 연료 효율성이 높은 신차 개발을 위해 신청했던 144억달러 규모 정부 저리 대출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자금 사정이 개선된 만큼 정부 대출 없이도 신차 개발에 나설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난해 3분기까지 GM의 순익은 47억7000만달러였으며 현금보유액은 9월30일 기준 275억달러다. 또 GM은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230억달러를 조달했다.

데이비드 위스턴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GM의 재무제표와 현금흐름 상황을 볼 때 대출 없이도 충분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G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 상승한 주당 38.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였던 주당 33달러보다 17% 가량 오른 수준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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