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 크로바 재건축 사업 시행 확정....인근 미성아파트와 함께 재건축 조합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잠실 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잠실 크로바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사업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1983년 준공된 크로바 아파트는 총 2개 동, 120가구 규모로 주차장과 설비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의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2009년 12월에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이듬해 3월 구청에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송파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라 2010년 4월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통해 크로바 아파트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 면밀한 심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잠실 크로바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잠실 크로바아파트가 재건축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 결과 지난 25일 안전진단전문기관(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의 안전진단결과보고서의 적정 여부에 대한 송파구 안전진단 자문위원회의 심의결과 최종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최종 성능점수 53.17)으로 판정됐다.


구는 이번 재건축 확정이 지난해 잠실미성아파트 안전진단(조건부재건축 판정) 통과와 시너지를 일으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송파구내 다른 중층 노후아파트단지의 재건축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AD

향후 송파구는 이번 크로바 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행이 결정됨에 따라 2월부터 잠실미성아파트와 크로바 아파트를 통합하는 총회를 거쳐 미성과 크로바를 합쳐 하나의 조합으로 설립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6월 경 조합설립인가, 내년에 사업시행인가 등 잠실미성, 크로바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