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수 상승때마다 펀드환매 물량으로 발목을 잡던 투신권이 변한 것일까. 올 들어서도 매도세로 일관하던 투신권이 이번주 들어 매수세로 전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1분 현재 투신권은 629억원을 순매수, 국내 기관중 가장 많은 순매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국내 기관은 총 183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2100대로 끌어올린 상태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30억원, 개인은 15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투신권은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왔다. 이중 7거래일은 순매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다른 기관들은 순매수 기조를 보이기도 했지만 투신만은 예외였다.

올 들어서도 단 5거래일을 제외하곤 주식형펀드에서 돈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특히 증시가 조정받기 전날인 20일엔 3955억원의 자금이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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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던 투신이 바뀐 것은 코스피가 급격한 조정을 받은 다음날인 24일. 당시 투신권은 345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투신권의 순매수는 전기전자업종에 몰려있다. 630억원대의 순매수 금액중 470억원이 전기전자업종 순매수에 몰려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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