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유가는 닷새 연속 하락해 최근 5주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전 거래일 대비 1.24달러(1.39%) 하락한 87.87달러에 마감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증산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알-나이미 장관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180만배럴, 지난해 보다 2%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OPEC의 정책의 기본은 수요-공급 균형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수요 증가에 맞춰 회원국들이 석유 공급을 늘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하루 400만배럴 석유를 추가로 생산할 능력이 있다"며 "OPEC의 추가 생산여력은 하루 600만배럴 수준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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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PEC는 최근 월간보고서에서 11개 회원국의 2011년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2940만배럴로 지난해보다 약 4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발간한 2011년 전망에 비해 하루 평균 20만 배럴이 증가한 수치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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