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센터 설립키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제약업계의 신약 개발을 지원한다.


23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는 신약 개발을 위해 새로운 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국립고등변형과학센터(NCATS)'로 명명될 새 연구센터는 초기 10억달러를 들여 오는 10월까지 설립된다.

NCATS는 앞으로 효소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찾는 작업에서부터 약품이나 치료법 개발, 생체 실험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으로 정부가 아니라 민간부문의 제약업체들이 수행해왔던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이 같은 계획을 수립한 데는 그동안 대형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이와 관련된 연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다리다 못한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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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민간 영역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기업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키로 해 연구센터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연구 의욕을 높이는 게 최대 목표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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