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英 다나 인수성공 기념식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에버딘에서 지난해 적대적 인수합병한 석유개발·탐사기업 다나페트롤리움 사업참여 성공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홍일표·정태근 위원 및 로버트 스미스 영국 국회의원,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 및 스튜어트 페이튼 다나 최고경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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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원 사장은 기념사에서 "다나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양국 간 자원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한국기업들이 영국에 진출하는 데 촉매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홍일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인수합병 성공으로 석유공사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국영 석유업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석유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다나를 인수함으로써 2억4400만 배럴 규모의 석유ㆍ가스 매장량을 확보하고 해외 개발사업의 거점을 북해, 아프리카까지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석유공사는 다나 인수 직후인 작년 11~12월 이집트 사우스 옥토버 광구와 모리타니아 7광구 등에서 석유 및 가스를 발견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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