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용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내수담배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0.5% 증가하며 9분기 만에 플러스로 반전해 내수담배 실적이 안
정화되고 있다"며 "내수담배가 안정화되면 2011년 기준 내수담배 매출액의 88.2%를 차지하는 수출담배와 인삼 부문의 고성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M/S 하락 폭이 둔화되며 판매량 감소 폭도 둔화되고, 담배세 인상 및 고가담배 비중 확대에 따라 2011년 순매출단가가 4%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원화강세로 원가가 하락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율은 2010년 -15.2%를 저점으로 2011년 7.9%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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