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마트, 설 선물세트 매출 전년대비 92.2%↑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대형마트에서 설 선물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길어진 연휴로 미리 선물을 하려는 개인 고객들이 품격과 가치가 높아진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를 할인점을 통해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신세계 이마트(대표 최병렬)는 지난 1월 9일 (D-25일)부터 1월 18일 (D-16)까지의 설 선물 세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백화점에서 주도했던 명품 선물세트의 할인점 판매율이 호조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 등급만을 엄선한 ‘마블링 no. 9’의 경우 55만원대의 고가지만 준비수량의 절반 가까이가 이미 판매되었으며, 500세트 한정 제작한 ‘NOBLE 500 현명농장배’, ‘NOBLE 500 청송사과’, ‘NOBLE 500 산청왕곶감’세트 역시 60%가까이 소진됐다.
또 3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 6년 묵은 천일염 추자도/제주도 참굴비 역시 10세트 가량이 이미 판매되는 등 지난해보다 40%이상 늘려 준비한 프리미엄 상품들이 예상외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품질은 백화점급이면서 가격은 백화점 대비 30~50% 저렴하고 패키지를 고급화 한 것과 바이어들이 전국 유명산지를 발굴해 자연송이 선물세트, 제주황제 은갈치세트등 품목을 다양화 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이마트 김예철 마케팅운영담당은 "올해는 개인 고객 수요가 예년에 비해 3일에서 5일정도 빨리 나타나고 있다"며 "백화점, 호텔등의 고급 명품 선물 세트와 비교해 가격은 저렴하고 품격면에서 뒤지지 않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이익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