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삼성생명 주식 매각 시 2.4조원 유입..목표가↑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BK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35,000 전일대비 52,500 등락률 +10.88% 거래량 144,664 전일가 482,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신세계百, 여름 쇼핑 수요 잡는다…최대 50% 시즌오프·할인 에 대해 실적보다는 삼성생명 지분 매각에 따른 유동성 유입이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안지영·이혜경 애널리스트는 "신세계가 지난해 5월 삼성생명 지분 500만주를 매각한 이후 11%의 잔여지분이 남아있다"며 "올 5월 보호예수가 해지되면 2조4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고 이를 반영한 신세계의 총 기업가치는 13조1611억원"이라고 전했다.
최고 2조4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점은 신사업 투자 중국 사업 개선 차입금 상환 등으로 사업 모델의 변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삼성생명 지분 매각이 신세계 주가에 긍정적 이슈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신세계의 4분기 실적은 백화점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할인점의 성장성이 제한되면서 기존 추정치를 밑돌았다.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2% 증가한 3조7550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2390억원을 기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백화점의 영업 호조에도 할인점의 개선 한계와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 부진한 결과를 냈다"며 "이마트의 경우 프로모션 비용이 늘어나면서 총매출액이 한자리수 성장에 머물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백화점이 업황 호조를 보이면서 신규 점포의 2년차 영업이 빠르게 개선, 두자리수 외형성장이 가능하겠다"며 "할인점은 이마트몰과의 연계를 통해 10%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당분간 비용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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