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전격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발표로 음식료, 타이어 등 관련 산업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한은 금통위가 이번에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강한 시그널을 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정부는 서민 물가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물가안정 대책 핵심내용은 물가안정을 위해 세제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요금 등은 원칙적으로 동결하도록 하며 가공식품 및 공산품 등의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거나 인상 시기를 분산시키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요금도 원칙적으로 동결하는 한편 통신요금 역시 무료제공 통화량을 20분 이상 확대하고 기존요금제보다 낮은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학원비 등 사교육비도 납입금 안정화를 추진하고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AD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원자재를 수입해서 제품을 생산ㆍ판매 하는 제조업체가 제품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최소화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관련 업체(음식료, 타이어 등)는 비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워져 수익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형중 애널리스트는 "결과적으로 이번 물가안정대책으로 인해 음식료(밀가루, 식용유, 스낵과자 등), 타이어, 전기ㆍ가스업, 정유, 통신, 교육 산업 등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