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예비부부가 결혼 전 체크해봐야 할 필수항목인 고혈압 당뇨 B형 간염 성병 에이즈 풍진 결핵 등 7개 항목에 대해 무료로 검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풍진은 여성이 임신 중 감염될 경우 태아기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항체 형성여부를 꼭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검진은 사전 예약없이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등포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면서 건강검진은 건강한 가정과 2세 출산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결혼 준비 과정"이라며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영등포구보건소 모자보건실(☎2670-474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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