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관광체험형 민간비행장 건설
서산시, 국토해양부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따라 민항 유치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서산에 관광체험형 민간비행장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 시민들 숙원이던 민항유치사업이 들어 있어 비행장 건설이 이뤄질 확률이 높다.
국토부가 확정 고시한 공항개발 계획(2011~2015년)엔 경비행장과 수상비행장 등 관광 체험형 민간비행장을 서산에 만든다는 내용이 ‘소형공항 및 경·수상비행장 개발계획’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계획엔 개발여건이 좋은 경기도 안산시와 경남 고성군이 경비행장시범사업을 펼치고 이를 활주로가 만들어진 서산시와 전남 고흥군 등으로 범위를 넓혀 관광레저형으로 개발한다는 것.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레저형 비행욕구가 높아지고 수변공간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 부남호와 제천 청풍호 등 전국 10곳에 수상비행장을 만드는 안도 들어있다.
서산시는 부근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인 한서대를 활용하고 국가항만 대산항과 충남도청 신도시 등 플러스요인을 접목,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육상에선 대산~당진 고속도로와 서산을 거치는 태안~당진 고속도로가, 해상에선 국가부두 대산항의 4선석 운영 및 대산항~롱얜항 간 국제쾌속선 운행, 항공부문에서 경·수상비행장 건설 및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항공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이 어우러진다면 서산은 동북아물류허브로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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