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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옥수수로 가공식품 개발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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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이랑 치즈랑, 혼합잡곡 성형 쌀, 혼합잡곡국수, 혼합잡곡조청 등 5개 상품

대학찰옥수수로 만들어진 상품들.

대학찰옥수수로 만들어진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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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괴산군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가공식품으로 상품화된다.

괴산군은 2009~2010년 중 1억4000만원의 농촌진흥청 출연금으로 대학찰옥수수, 잡곡 등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올부터 상품화에 나선다.
상품화를 꾀하는 품목은 ▲대학찰옥수수 ▲대학찰이랑 치즈랑 ▲혼합잡곡 성형쌀 ▲혼합잡곡국수 ▲혼합잡곡조청 등 5개 상품이다.

혼합잡곡으로 된 상품은 보리, 율무, 쌀 등 6가지를 섞어 만든 조청과 대학찰, 차조, 매 등 7가지 잡곡을 혼합한 성형 쌀과 국수는 영향 분을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들 가공식품은 ‘연리지’란 상표로 선보인다. ‘연리지’는 지극한 효성, 사랑의 상징이다.
유기농농산물을 현지에서 생산·가공하는 괴산군브랜드 ‘연리지’는 농민과 소비자 간의 믿음을 소중히 여기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나타낸다.

괴산군 관계자는 “상품개발에서 가장 어려웠던 품목은 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국수”라면서 “일반 메옥수수, 감자, 고구마와 전분특성이 달라 찰기가 강해 가공적성에 맞지 않아 이를 해결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가공 상품개발 총괄책임자인 이성희 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는 “대학찰옥수수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값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상품화로 새 시장에 뛰어들었다”면서 “상품화 연구에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사는 산업재산권 5건을 등록하고 대학찰옥수수 관련논문 14건을 발표했다. 그는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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