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6자회담 재개를 위한 좁은 창(narrow window)이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의 '6자회담을 통한 북핵 폐지' 언급에 대한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평가다.

워싱턴포스트는 30일 보도를 통해 "이 대통령이 국제적 대화를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포기를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으로 언급했다"며 "회담 재개를 위해 많은 장애물들이 있지만 이번 대통령의 언급은 한국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오로지 군사력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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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통상부 새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북한 핵 폐기 문제는 6자회담을 통해 외교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며 "북한이 2012년 강성대국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 한 해 북한의 핵 폐기를 6자회담에서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6자회담을 통해서 하지만, 남북이 협상을 통해 핵을 폐기하는 데 대한민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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