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의 힘에 의해 작동되는 기계로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주물소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국내대기업(두산중공업)에 납품하고 있다.
박상인 효성금속 대표는 무난한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배움으로 정진하며 '스마트 경영'을 꿈꾸고 있다.
현업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으며 배움으로 인한 창의력을 생산현장에 도입하려고 끝없이 노력한다.
주물제조업은 고철이나 선철 등 원자재 및 부자재의 변동에 따른 수익변동이 심한 업종으로써 원자재의 변동에 대한 제품가격에 즉각 반영이 힘든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박 대표는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노후설비 교체로 생산성 향상, 가동율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입장에 서는 기업으로 가고자 전 직원에 대한 교육을 중요시 하고 확대하고 있다"면서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 서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혼자 사는 기업이 아닌 함께 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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