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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게임]새로운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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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게임]새로운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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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피파온라인'에 도전장을 내민 국산 온라인 축구게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시티 (대표 송인수)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스타일 풋볼' 얘기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동시 접속자 2만2000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시작하더니 서비스 시작 15일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4만명, 누적 접속자 60만명을 기록했다.
온라인게임 순위 전문 사이트 게임노트(www.gamenote.com)는 12월 넷째 주 순위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이 2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히기도 했다. 이는 스포츠 게임 중에서는 '피파온라인2', JCE의 농구 게임인 '프리스타일',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JCE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풋볼'은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4년에 걸쳐 개발된 축구게임으로 1인 1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밀한 액션과 컨트롤, 팀플레이 등이 강조됐다.

특히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을 통해 검증된 JCE의 온라인 스포츠게임 노하우가 그대로 '프리스타일 풋볼'에 반영됐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인기 온라인 농구 게임인 '프리스타일'을 만든 개발자들이 전작의 재미를 '축구'로 구현했다는 얘기다.
'프리스타일 풋볼'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 명의 사용자가 한 개의 캐릭터를 조작하고, 6명 이상이 같은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한다. 기존 축구게임이 감독의 입장에서 전체 팀을 운영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프리스타일 풋볼'은 축구장에서 뛰는 선수의 관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여느 스포츠 게임과 달리 한 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캐릭터를 조작해 다른 사용자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방식은 지난 11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이 게임의 주요 인기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나만의 선수'를 육성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개성을 캐릭터에 반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패스의 강도와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등 실제 축구를 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장면들을 게임 내에서 직접 연출할 수도 있다.

JCE는 이 게임의 홍보모델로 인기 그룹 'miss A'를 내세워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하고 있다. 'miss A'는 게임 캐릭터로도 등장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fsf.joycit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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