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목이게임]스마트폰 리듬게임 '터치믹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목이게임]스마트폰 리듬게임 '터치믹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스마트폰의 터치 기능을 이용해 음악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듬게임 '터치믹스'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의 장점을 잘 활용해 게임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피아노, 드럼, 기타 등으로 분리된 각각의 파트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 특유의 고사양 성능을 활용해 음원 한 곡 당 100여개의 사운드 파일 조합이 가능하고, 3000여개의 박자를 화면 터치만으로 손쉽게 연주할 수 있다. 네티즌들도 이 게임을 '연주 시뮬레이션'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SK텔레콤의 T스토어에 출시돼 화려한 그래픽과 멀티 사운드 연주 기능 등으로 인기를 모으며 리듬 게임 장르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게임은 지난 8일 게임빌(대표 송병준)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네티즌들은 개인 개발자가 오픈 마켓에 올린 게임을 전문 개발사가 사들였다는 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 개발자가 만들어 서비스하던 이 게임은 그동안 업데이트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터치믹스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잘 활용한 훌륭한 리듬게임이지만 신곡 등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아 아쉽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서비스 주체가 전문 모바일 게임사인 게임빌로 바뀌면서 이 게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게임빌이 최초로 외부에서 개발해 서비스 중인 게임을 인수했다는 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개인 개발자가 개발한 게임이 전문 게임사에 의해 서비스 된다는 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게임빌이 서비스하면 신곡 업데이트 등 리듬게임에 중요한 부분들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게임빌은 '터치믹스'를 통해 스마트폰용 리듬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와 확대된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게임빌 마케팅실 송재준 이사는 "이번 터치믹스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용 리듬 게임 장르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외부의 유능한 개발자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선 '터치믹스'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