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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동대문구청장 "동부서울 새 중심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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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신년사 통해 원칙과 신뢰 회복으로 열린구정 펼쳐 동부서울 중심지로 만들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는 ‘친절과 청렴’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키우는 마음으로 구민을 섬기고 구민의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새해를 맞았다"면서 "원칙을 동반한 신뢰회복으로 열린구정을 펼쳐 ‘동부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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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구청장은 2011년 신년사를 통해 "동대문구민 여러분께 이같은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신발끈을 동여매고 새로운 각오로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또 "새해 새아침을 맞으면서 우리는 ‘신뢰의 회복’이라는 화두로 새날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면서 "신뢰는 원칙을 세워 일관되게 실천에 옮길 때 쌓아지는 공든탑과 같은 것이다.
우리 사회에 신뢰가 무너지면 대중추수주의 즉 포퓰리즘이 판을 치고 경제는 곤두박질을 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구청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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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37만 동대문구민여러분!

201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과분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구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묘년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10년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북한의 후계체제 구축을 위한 사상초유의 해상과 지상도발로 안보의 위협을 받는 가운데서도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층 드높인 뜻 깊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여주신 여러분의 위대한 힘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일의 꿈을 일구는 동대문구민 여러분이야말로 동대문구의 진정한 희망입니다.

존경하는 37만 동대문구민여러분!

새해 새아침을 맞으면서 우리는 ‘신뢰의 회복’이라는 화두로 새날을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신뢰는 원칙을 세워 일관되게 실천에 옮길 때 쌓아지는 공든탑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신뢰가 무너지면 대중추수주의 즉 포퓰리즘이 판을 치고 경제는 곤두박질을 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친절과 청렴’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키우는 마음으로 구민을 섬기고 구민의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원칙을 동반한 신뢰회복으로 열린구정을 펼쳐 ‘동부서울의 새로운 중심도시’를 만들어 동대문구민 여러분께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신발끈을 동여매고 새로운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소망 모두 다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1. 1. 1.

동대문구청장 유 덕 열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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