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그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봉사자들과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전북 장수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송효진씨(태국·본명 부스건)는 본인도 입국초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노인복지 분야에서 일하며 후배 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안순화씨(중국)는 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한국어를 무료로 배우고 복지시설을 이용하면서 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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