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나눔 실천에 앞장선 최란이 이명박 대통령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
최란은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0 나눔봉사가족 '더 따뜻한 대한민국' 오찬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 김윤옥 여사 등을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범수 현영 이광기 등의 연예인과 나눔봉사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기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이티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아들 고(故) 석규군의 이름으로 받은 보험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이범수는 결혼 축의금 전액을 전국 다문화 가족 사업지원단에 전달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현영은 수해지역과 태안반도 기름유출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최초 연예인 회원이기도 하다.
방송, 영화, 공연 등 12개 문화예술장르를 구분해 시상하는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문화나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탈북가족, 다문화가족, 주한 외국인가족 등 각계각층을 무료 초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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