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적절하지 않은 발언과 실수로 인해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다음은 대국민사과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 어려운 시기에 여당대표로서, 저의 적절하지 않은 발언과
실수로 인해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입니다.
저는 지난 며칠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반성의 시간을 통해서 여당대표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느꼈습니다.
특히 더욱 진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국민여러분께 다가가, 서민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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