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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수중촬영장 고양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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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수중촬영장 고양시

아시아 최대 규모 수중촬영장 고양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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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이르면 내년 세계적 수준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중촬영장이 고양시에 조성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65 일원에 조성될 수중촬영장 관련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로 의결하면서 현재 국토해양부 승인만 남은 상태다.
수중촬영장은 고양시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2만5905㎡부지에 60억75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수중촬영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5월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 시 배정받은 고양시 추가해제물량(2.615㎢)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이로써 고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던 수중촬영장 조성이 현실화됐다.
당초 고양시는 2007년 10월 팔당 광역상수도로 대체돼 폐지 승인된 고양정수장을 리모델링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중촬영장으로 조성하려 했으나 방송영상문화시설은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가 제한된 시설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해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해제승인을 통해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하는 시·군의 지역현안사업이 좀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 9월 국토해양부 협의과정에서 해제규모의 적정성과 훼손지 복구계획 등의 문제가 논란이 돼 사업이 좌초될 위기도 있었고 심의과정에서 실시계획조서, 조감도 등을 제시하도록 요구해 심의가 지연되기도 했다”며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고양시가 시간적·재정적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돼 개발제한구역 해제 심의기준과 절차상의 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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