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솔라펀 사명 변경 '한화솔라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28,1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72,018 전일가 128,1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8월 인수한 중국의 태양광 업체 솔라펀파워홀딩스(Solarfun power Holdings Co., Ltd)의 사명을 한화솔라원(Hanwha SolarOne Co., Ltd)으로 변경했다.
21일 솔라펀은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바꾸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내년 1월1일부터 공식 적용된다.
▲ 솔라펀파워홀딩스의 새로운 사명, '한화 솔라원'. 한화는 지난 8월 중국의 태양광업체인 솔라펀을 인수했고, 지난 20일 중국에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솔라펀은 새로운 사명은 2020년까지 태양광 분야 세계 1위가 되겠다는 한화그룹과 한화솔라원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09830 KOSPI 현재가 46,8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1.58% 거래량 2,722,664 전일가 47,55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주들 한숨 돌릴까…"한화솔루션 유증 축소, 자구안 이행이 관건"[클릭 e종목] 달리는 말에 제대로 올라타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변경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한·중 양사간의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다지고, 한화솔라원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솔라원은 내년부터 대규모 설비투자를 시작해 태양전지 셀 생산규모를 1.3기가와트(GW)로 늘리고, 모듈 생산규모도 1.5GW로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화케미칼 태양전지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공정처리 기술인 RIE(Reactive Ion Etching)와 한화솔라원에서 추진해온 셀 효율 증대 기술인 SE(Selective Emitter)를 생산라인에 적용해 16% 수준인 태양전지셀 광전환 효율을 1%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연간 17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화는 태양광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크리스 에버스파쳐(Chris Eberspacher)박사를 그룹 태양광부문 글로벌 최고기술담당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로 영입했다. 에버스파쳐는 25년간 태양전지 셀 공정기술을 개발해온 인물로, 한화의 태양광기술 발전과 한화케미칼과 한화솔라원의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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