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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한류 디지털콘텐츠'의 산실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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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애니메이션 센터 착공...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배포 등 전 공정 입주...전시관·상영관도 개설 예정

송도 애니메이션 센터 조감도.

송도 애니메이션 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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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한국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의 '산실'로 거듭난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에 따르면 송도애니파크㈜는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04 일대 5105㎡ 부지에서 연면적 2만7041.58㎡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의 '송도 애니메이션 센터'를 착공했다.
이 건물은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콘텐츠 기획 및 제작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송도애니메이션센터는 한국의 최대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회사이며 세계적으로 그 기획력과 제작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우애니메이션㈜사와 주나인터네셔널이 공동 투자해 짓는다.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300여명의 애니메이션 및 디지털콘텐츠 기획ㆍ제작 전문 인력들이 근무하면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의 기획부터 배급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산실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또 내ㆍ외국인을 겨냥한 '송도 애니메이션 캐릭터 센터',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탐방코스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도 개설될 예정이다. 유명 한류연예인의 왁스 마네킹 작품, 사진, 싸인 등 머천다이징 제품과 감독과 작가 등의 소품을 전시하는 '한류문화 센터'도 추진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식정보산업단지가 단순히 제조 공장 및 연구R&D 단지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한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컨텐츠 사업의 유치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애니메이션 관련 15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향후 송도애니파크에 관련 기업들의 입주와 현재 추진 중인 복합영상미디어클러스터 구축과 관련된 기업의 투자유치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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