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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라이-볼' 각종 건축상 휩쓴다

최종수정 2010.12.03 08:29 기사입력 2010.12.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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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관·획기적 공법 등으로 주목받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관 '트라이-볼'(Tri-Bowl).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세계도시축전 기념관 '트라이-볼'(Tri-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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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가수 '비'의 뮤직비디오 등 영상물에 자주 등장해 유명해진 인천 송도 '트라이-볼'(Tri-Bowl)이 각종 건설 관련 상을 휩쓸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송도국제도시내 명물로 자리잡은 '트라이-볼'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0 좋은 건설 발주자상' 심사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좋은 건설 발주자상'에서 인천도개공은 공사기간의 부족과 사업대지 규모 변경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송도국제단지의 기념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을 완성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했다.

또 건축문화를 선진화하고 건설기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했고, 기획과 설계, 시공 등의 과정에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건설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트라이-볼은 송도국제도시내 지난 10월 '2010 한국건축문화대전' 사회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미국 'AIA colorado 2010 Design Award'에서도 Honor Award(대상)를 수상했다.
한편 트라이-볼은 지난 2009년 11월 폐막된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 기념 건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센트럴파크 옆에 세워진 3개의 원추형 건물이다. 3개를 뜻하는 '트라이'와 그릇을 뜻하는 볼의 합성어다.

3개의 사발 모양을 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벤트홀, 다목적홀, 디지털라이브러리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가로 80㎡, 세로 40㎡의 연못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그릇 세 개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역쉘(易 Shell) 공법으로 설계된 구조 건축물로, 완벽한 곡선 형태의 아름다운 건물 외관을 자랑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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